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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경기 재개…김광현 선발 데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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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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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단. 2020.07.2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선발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7월30일(한국시간) 이후 경기를 하지 못했던 세인트루이스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를 시작으로 닷새동안 총 8경기를 소화한다.

당초 15일부터 경기를 시작하려 했지만, 세인트루이스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순연됐다.

세인트루이스에는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 선수 10명, 코칭스태프 8명 등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5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30개 구단 중 10경기 이하로 시즌을 치른 팀은 세인트루이스가 유일하다.

때문에 매일 매일이 살얼음을 걷는 분위기다.

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고지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카고까지 개인 차량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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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24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개막전 9회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김광현은 팀이 5-2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힘겹게 막아 MLB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2020.07.25.
경기 재개와 함께 김광현도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 나선다.

김광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스프링캠프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불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팀의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됐다.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1이닝 1실점 피칭으로 세이브를 신고했다.

이후 김광현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팀에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김광현 역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에 선발진에도 공백이 생겼다.

김광현은 대체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광현의 선발 등판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르면 16, 17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세인트루이스는 투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후 선발 로테이션을 결정할 예정이다.

변수는 있다. 만약 세인트루이스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경기는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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