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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햄,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항생제 등 무첨가"

등록 2020.09.11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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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안전한 햄' 표방

항생제, MSG, 발색제, 방부제, 보존료 無첨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학교 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학교 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학교 기업인 전북대햄이 오랜 연구 끝에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햄과 소시지 10종류로 전북대 식품영양학과와 동물자원학과 연구진의 공동 연구로 만들어졌다.

신제품은 '내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을 목표로 식품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전북대햄의 생산 환경에서 항생제와 MSG, 발색제, 방부제, 보존료 등은 전혀 넣지 않았다.

대신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고품질 신안 토판염, 유전자 변형이 없는 간장, 국내산 찹쌀과 뽕잎, 청양고추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했다.
 
특히 오리 바비큐와 스모크 햄은 참나무 훈연 공법을 사용하는 등 전북대 연구진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은 다가오는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명품 1호(4종), 명품 2호(5종), 명품 3호(8종), 명품세트(8종, 11개)로 구성됐다.

전북대 구정문 해미야미 한옥매장과 전북대햄 공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한 택배 주문도 할 수 있다.
 
전북대햄 대표인 조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대햄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학교 기업으로서 가치 실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대상 취업 교육 및 식품 지원, 지역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개발 및 컨설팅 사업 등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햄은 학교 기업 1세대로 2004년부터 5회 연속 교육부 학교 기업 지원사업 선정, 학교 기업 최초 교육부장관상 수상(2010) 등 튼튼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2008년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재인증 획득을 통해 식품 제조환경 및 생산기술의 신뢰성을 높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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