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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재해 취약어항 재정비 내년 145억 투입

등록 2020.09.16 08: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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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취약어항 재정비사업(양양 기사문항)

재해 취약어항 재정비사업(양양 기사문항)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동해안 재해 취약어항 재정비를 추진한다.

16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어업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318억원을 투입해 도내 14개 지방어항에 방파제 상치 보강 등 어항기반시설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70억원을 들여 잦은 너울성 파도 발생 등으로 취약한 도내 5개소(삼척 신남항, 고성 봉포 오호 가진항, 양양 기사문항)의 어항기반시설(TTP제작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145억원을 투입해 어업인 안전 확보와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취약시설에 대해 재정비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어항의 취약시설 재정비를 통해 어업인 안전 확보와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도내 14개 지방어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시설들이 재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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