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장재천 '파랗게' 변해…오염물질 유출 조사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6일 오전 8시2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 천안시청사 앞 장재천에 약 3.8㎞ 떨어진 백석공단에서 부직포 제작용 풀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유출돼 천안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 관계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천안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1분께 "천안시청 인근 하천의 물이 파랗게 오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천안시청사 앞 장채전은 섬유 세재를 뿌린 듯 파랗게 변해 흐르고 있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6일 오전 8시2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 천안시청사 앞 장재천에 약 3.8㎞ 떨어진 백석공단에서 부직포 제작용 풀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유출돼 천안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 관계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20.09.16. [email protected]
시와 소방당국은 천안시청사 앞 장재천에서 약 3.8㎞ 떨어진 백석공단의 한 공장에서 부직포 제작용 풀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서북소방서 박찬형 서장이 16일 오전 천안시청사 앞 장재천에서 약 3.8㎞ 떨어진 백석공단에서 부직포 제작용 풀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긴급통제단을 가동하고 발생개요와 피해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0.09.16. [email protected]
천안시와 경찰,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