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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여전한데…식당가·체험행사장 마스크 미착용 사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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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18 14:45:55
방대본, 안전신문고 신고 접수 사례 공유
"주말 동안 불요불급 모임·외출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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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속에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앞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0.09.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김진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사람간 접촉이 많은 식당가에서 종업원 다수가 마스크를 미착용하는 등 수칙 위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같은 주요 사례를 언급하며 방역 수칙 준수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대한 참여 자제를 촉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전신문고 접수 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위반 사항 등을 단속하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주요 사례 중에서는 많은 음식점이 한곳에 모인 식당가에서 종업원 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례가 신고됐다.

의료기기 체험장과 관련된 사례도 잇따랐다. 밀폐된 공간의 의료기기 체험장에서 다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감염이 우려된다는 신고 사례도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뿐 아니라 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비록 최종 현장 조사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사례를 통해 주의를 촉구한다"면서 "신고 사례에도 있듯 방문판매, 설명회뿐 아니라 각종 체험행사의 경우 밀집·밀폐·밀접한 장소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어 "특히 주말을 맞아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26명이 늘어 2만27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재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8월14일부터 36일째 세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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