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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日 스가와 첫 통화…"강제징용 최적의 해법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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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14:36:18
스가 日 총리와 첫 한일 정상통화…한일 관계 개선 의지
"징용 해결 가속화…당사자 수용 가능한 최적 해법 찾자"
스가 "과거사 등 여러 현안 어렵지만 미래지향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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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사진=청와대 제공) 2019.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태규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일본은) 한일 간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0분 간 이뤄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통화에서 "스가 총리가 제99대 일본 총리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 모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금이야말로 양국이 서로 협력하고 양국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힘과 위로를 줘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스가 총리의 취임을 계기로 강제징용 등 한일 양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노력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가속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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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 new Prime Minister Yoshihide Suga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prime minister's official residence Wednesday, Sept. 16, 2020 in Tokyo, Japan. Japan's Parliament elected Suga as prime minister Wednesday, replacing long-serving leader Shinzo Abe with his right-hand man.(Carl Court/Pool Photo via AP)

특히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 간 입장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양국 정부와 모든 당사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함께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한일 양국 관계가 과거사를 비롯한 여러 현안들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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