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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차례상 대형마트 34만원…작년보다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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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16:32:07
AT, 23일 기준 28개 품목 조사…전통시장은 2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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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올해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례상 차림비용이 최대 34만원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보다 9% 넘게 오른 수준이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은 대형유통업체가 34만2000원, 전통시장이 24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조사와 비교해 각각 0.2%, 2.1%씩 상승한 것이다.
 
이는 aT가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18곳, 대형유통업체 27곳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9.1%, 8.2%씩 오른 수준이다. 올해 기상여건 악화 등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일부 품목이 크게 뛴 까닭이다.

특히 전통시장 기준 품목별 가격 동향을 보면, 작황부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와 배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밤·대출 등 임산물은 햇품이나 정부 보유 물량의 집중출하로 가격이 하락했다. 쇠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형유통업체 역시 배추와 무 가격이 크게 뛴 가운데 과일 중에서는 사과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올해 날씨 탓에 농산물 작황이 부진해 추석성수품 수급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민·관합동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성수품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의 차림비용 관련 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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