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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이용 증가' 광주 의사·전남 사회복지사 가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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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6 16:26:26
서영석 의원 "호스피스 이용환경·서비스 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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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호스피스 이용환자가 늘고 있지만 광주는 의사, 전남은 사회복지사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입원형 호스피스 기관 평균 인력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평균 인력은 의사 2.5명, 간호사 10.7명, 사회복지사 1.5명이었다.

광주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동안 '호스피스 지정기관'은 3곳으로 변함이 없었으며 병상수는 2017년 74개에서 지난해 68개로 줄었다.

또 광주는 호스피스 기관 평균 인력은 의사 1.7명, 간호사 12.1명, 사회복지사 1.3명이다.

이 중 의사의 경우 대전 3.3명, 경북 3.2명 전남·제주·강원·충북·울산 3.0명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은 2017년 지정기관 4곳에서 2019년 3곳, 병상수도 59개에서 49곳으로 감소했으며 의사 3.0명, 간호사 9.3명이다.

반면 사회복지사는 평균 1.0명으로 전국 1.5명에도 미치지 못해 강원·제주·충남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호스피스 이용환자는 2만317명을 기록했으며 2017년 대비 12%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6142명(30.2%)으로 가장 많았으며 80세 이상 5346명(26.3%), 60대 4697명(23.1%), 50대 2841명(14%) 순이다.

입원형·가정형 호스피스의 총진료비는 1817억4708만원으로 2017년 1422억6515만원 대비 27.8%(394억8193만원) 증가했다.

서영석 의원은 "우리나라 호스피스는 2017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제도적 틀이 마련됐으며 모든 장소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관련 인프라 등의 부족으로 제대로 안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이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호스피스 이용환경과 서비스 제공에 과감한 투자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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