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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문 골프모임→직장 전파…골프클럽·식당서 함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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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1:41:02
서울시 "참석자, 가족, 지인 등 809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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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0.10.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참석자들의 직장으로까지 전파됐다.

골프모임 참석자들은 골프클럽에서 모임과 구내식당 식사를 함께 했으며, 일부는 다른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서울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타 시도 확진자를 모두 포함할 경우 총 37명이 감염됐다.

타 시도 거주자 1명이 22일 최초 확진된 이후 26일까지 27명, 27일 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 추가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 1명, 참석자의 가족 및 직장동료 8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서울시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참석자들은 용인시 골프클럽에서 모임을 가졌고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일부는 음식점에서 식사 등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이후 참석자들이 직장에서 다른 식사모임 등을 통해 동료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현재 모임 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80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6명, 음성 773명이 나왔다.

박 국장은 "가을철 인파가 몰리는 단풍여행이나 행사·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가족단위로 자차를 이용하시기 바란다. 단체활동 및 식사는 자제하고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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