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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한난에 개별요금제 첫 도입…천연가스 연 40만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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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7:34:22
'공급·인수 합의서 체결식' 열려
"글로벌 LNG 가격에 유연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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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개별요금제를 통한 천연가스 공급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가스공사는 양산·대구·청주 등 신규 열병합발전소 3곳에 약 15년 동안 연 40만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게 된다.

가스공사가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별요금제는 도입계약 가격을 발전기마다 달리 책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모든 도입계약 가격을 평균해 전체 발전사에 같은 가격으로 LNG를 팔아왔다.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를 통해 글로벌 LNG 시장 추이를 유연하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LNG 가격을 낮추고 지금보다 다양한 계약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LNG를 직접 수입하기 어려운 중·소규모 발전소도 개별요금제를 통해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전력시장에서 발전단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의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게 됐다"며 "친환경 에너지 중심 패러다임 대전환기를 맞아 대폭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에 맞춰 개별요금제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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