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벤츠, 고성능 세단 'AMG A 35 4매틱' 출시

등록 2020.11.18 22:52: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벤츠, 고성능 세단 'AMG A 35 4매틱' 출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매틱 세단'을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AMG A 35 4매틱 세단은 지난 2월 국내 공식 출시 이후 지난 10월까지 4409대의 판매고를 올린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모델이자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로 국내 고성능 AMG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더 뉴 AMG A 35 4매틱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20만원이다.

더 뉴 AMG A 35 4매틱 세단은 더 뉴 A-클래스의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등을 공유한다. 여기에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변속기가 더해져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 A 35 4매틱 세단은 고성능 AMG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35 엔진 모델로, 다이내믹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AMG에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낮은 엔진 속도에서는 최적의 반응성을, 고속에서는 강력한 출력 증가를 보여주는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다.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즉각적인 응답성과 높은 견인력, 생동감 있는 AMG 특유의 엔진 사운드를 자랑한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AMG SPEEDSHIFT DCT 7G) 변속기의 기어비는 운전자가 모든 속도 범위에서 자연스러운 가속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빠른 변속과 최적화된 조합으로 더 뉴 AMG A 35 4매틱 세단의 더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일조한다.

더 뉴 AMG A 35 4매틱 세단의 외관 디자인은 2730mm 길이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비율과 앞뒤의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돼 스타일리시함과 파워풀한 역동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트윈 루브르가 장착된 전면부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라인 프론트 에이프런, 프론트 스플리터 및 실버 크롬 트림 요소가 AM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다. 시선을 사로잡는 AMG 라인의 측면 실 패널, 'TURBO'와 '4매틱' 레터링과 그 아래로 이어지는 정밀한 캐릭터 라인이 그리는 근육질 숄더 라인으로 볼륨감이 한층 강조되며, 사이드미러는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벨트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측면부에서는 5트윈 스포크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18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AMG 외관을 강화하는 19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리어 헤드룸 높이를 A-클래스 모델 중 가장 높은 944mm까지 확보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트렁크는 너비 950mm, 대각선 462mm로 최대 42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며 넓은 입구로 큰 짐도 편안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설계됐다.

더 뉴 AMG A 35 4매틱 세단에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과 같은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돼 높은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은 주행 중 차간 거리가 충분히 유지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충돌이 임박했음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경고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제동을 시도할 때 추가적인 제동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