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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G20 회의 2세션 참여…정상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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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2 06:00:00
文, 그린뉴딜-탄소중립 등 정책 방향 소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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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G20 화상 정상회의(1일차)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1.2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참여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2세션에서는 1세션 논의 결과를 포함한 정상선언문이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 국경 간 원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의 구체적인 문구가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무역을 촉진하고 국가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할 것"이라는 문구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 회의에서 G20 정상들은 '인력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간다'는 문구에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공동선언문에 담긴 문구에서 한층 더 진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도 전날 G20 정상선언문에 G20 무역·투자 코로나 대응 행동계획과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방안 모색에 합의한 것도 환영했다.

2세션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복원력있는 미래' 주제로 열린다. 지속가능목표 달성, 취약계층 지원, 지구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며, 부대행사로 '지구보호' 이슈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과 관련한 친환경 인프라 건설 및 탄소중립사회 실현 등 정부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 방향을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의 핵심 성과로 저소득국에 대한 채무 상환 유예 및 채무 재조정 원칙 마련을 꼽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 실무 논의를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지난 4월 저소득국에 대한 채무 상환 유예를 올해 연말까지 하기로 합의했는데, 그 유예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해 내년 6월까지 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도 전날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 등의 공동 대응 조치가 세계 경제 회복의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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