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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작업 재검표' 조지아주서 "다시 하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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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2 18:11:09
주법상 격차가 0.5%P 이하면 재검표 요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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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0.11.0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캠프가 11월3일 실시된 미 대선과 관련해 조지아주에 대한 추가 재검표를 요청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캠프는 오늘 조지아주에 추가 재검표 신청서를 냈다"며 "우리는 모든 유효표에 대한 재검표가 정직하게 이뤄지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지아주는 20일 재검표 끝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조지아주에서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은 이곳에서 1만2670표 차이(0.25%P)로 트럼프 대통령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주법은 두 후보 간 격차가 0.5%P 이하일 경우 패자가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다.

조지아주에는 16명의 대의원이 걸려 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21일 워싱턴포스트(WP)에 "조지아주의 투표 시스템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하다"며 부정선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실제로 부재자 투표용지 신청서와 우편투표를 접수할 때 서명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윗을 통해 조지아주의 수작업 재검표를 "장난(joke)에 불과하다"며 "부정한 투표 수천장이 발견됐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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