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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최소 90명…교회·직장·헬스장 등 일상감염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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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2 20:46:43
서초 15명·마포 10명·동작 8명 추가 확진
서울 지역 확진자 수 최소 7603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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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22일에도 서울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교회, 헬스장, 직장, 가족간 감염 등 일상 공간을 고리한 집단발병 여파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하면서 좀체 잦아들지 않는 양상이다.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9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 15명, 마포구 10명, 송파구 9명, 동작구 8명 등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35명을 기록한 이후 5명→53명→74명→69명→85명→80명→90명→92명→109명→132→156→121명으로 급증하며 악화일로다.

이날 강서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4명(412~415번)이 추가됐다. 412~413번 확진자 2명은 유림식당 관련 확진자이다. 이들은 21일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414~415번 확진자들은 동대문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도 21일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2일 양성판정됐다.

도봉구에서는 구민 1명(285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봉2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기존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그는 21일 도봉구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22일 확진판정됐다.

마포구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총 11명(234~244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34번 확진자는 21일, 나머지 10명은 22일 양성판정됐다. 신규 확진자 중 234·238·242·243·244번 확진자 6명은 마포구 상수동 소재 홍대새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새교회)와 관련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 교회 관련해서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228번)이 발생한 후 마포구에서만 총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마포구 234번 확진자는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됐고, 236·237·239·240번 확진자 등 4명은 마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천구에서도 21~22일 이틀간 이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해 총 4명(229~231번)이 발생했다. 목1동에 거주하는 229·230번 확진자는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229번 확진자는 21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같은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230번 확진자는 21일 검사를 받은 후 22일 양성판정됐다. 신월5동에 거주하는 231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동거인(양천구 222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월7동에 사는 232번 확진자는 서초구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대문구에서도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총 6명(213~218번)이 나왔다. 213·215·216·217·218번 확진자는 마포구 소재 교회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1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다만 이들에 대한 자세한 역학조사 내용은 홈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은평구 역시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324~328번)이 발생했다. 32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25~327번 확진자는 각각 마포구 225번 확진자, 부산 626번 확진자, 은평구 324번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각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28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용산구에서도 이 교회 관련 확진자 1명(183번)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마포구 교회 관련 확진환자로 분류됐다. 

성동구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구민 1명(196번)이 나왔다. 응봉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성동구 154번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8일 동거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22일까지 연장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결과 22일 양성판정됐다.

동대문구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280번)이 추가됐다. 용신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21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선별검사 후 22일 확진판정됐다. 그는 지난 13일부터 기침, 가래, 오심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관악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1명(506번)이 추가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타지역 교회 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다만 해당 교회의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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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으로 집계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0.11.18.

 yesphoto@newsis.com
동작구에서는 구민 8명(338~345번)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 21일 진단검사를 받은 뒤 22일 확진판정됐다. 338·342·34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339·340·341·343·344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작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며 "이달 12~19일 믿음꽃화원(동작구 동작대로29길 45) 방문자, 임용단기학원(동작구 노량진로 188, 6~11층) 방문자는 동작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서초구에서는 구민 총 15명(363~377번)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21일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양성판정됐다. 363·365·367·369·370·372·373·374·375·376·377번 확진자는 모두 서초구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364·368번째 확진자는 타지역 교회 관련으로, 366·371번째 확진자는 서초구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원구에서는 확진자 5명(399~403번)이 추가됐다. 399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동거가족인 398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동거가족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401번 확진자로 추가됐다. 400번 확진자는 타구 소재 직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402~403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강남구에서도 21~22일 433~43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433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의 접촉으로 2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434번 확진자는 인후통 증상으로, 435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각각 22일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됐다.

광진구에서도 확진자 2명(160~161번)이 추가됐다. 16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161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가족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22일 양성판정됐다.

강동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2명(243~244번)이 나왔다. 24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역학조사 중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244번 확진자는 서초구 소재 직장 내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랑구에서는 가족간 감염 관련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총 4명(235~238번)이 추가됐다. 신내1동에 거주하는 235~236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중랑구 2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21일 중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내2동에 거주하는 237번 확진자와 상봉2동에 거주하는 238번 확진자는 각각 동작구 310번, 중랑구 216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거가족이다. 238번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들도 지난 21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2일 확진됐다.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4명(238~241번)이 추가됐다. 이들은 21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2일 양성판정됐다. 238번 확진자는 236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236번 확진자의 양성판정에 따라 지난 20일 해당 직장 직원 17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238번이 확진됐다. 나머지 16명은 모두 음성이다. 239~240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이다. 이들은 타 구 확진자를 함께 접촉했다. 241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기 평택 153번 확진자는 구로5동 거주자로 20일 평택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 판정 받았다.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237번 확진자는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송파구에서도 총 9명(538~546번)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됐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감염경로 조사 중인 1명, 관내 휘트니스(사우나) 관련 1명, 나머지 7명은 직장동료 및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다. 538·539·544·546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21일 송파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2일 양성판정됐다. 540번 확진자와 543번 확진자는 각각 송파구 휘트니스(사우나) 관련,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이다. 545번 확진자는 성동구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541~542번 확진자는 모두 해외입국자이다.

추가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 지역 확진자는 최소 7603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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