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국, APEC·G20 회의 통해 코로나 모범국 위상 강화"
靑, 文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참석 성과 총평
"코로나 후 경제 회복 위한 규범 마련 선도적 역할"
"한국형 뉴딜 정책 방향성, APEC 정상선언에 포함"
"포용국가 비전, 아태 지역에 전파…G20 선언문에도"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2020년 G20 화상 정상회의(2일차)에 참석해 제2세션의 주제인 '포용적·지속가능·복원력 있는 미래'와 관련 의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2. [email protected]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실제로 이번 G20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는 성과가 있었다"며 "간략히 정상회의를 총평 하자면 한국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위상이 강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규범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의제발언에서 치료제 및 백신의 연대 개발과 공평한 보급을 강조했었는데, (이러한 내용이) 정상선언문 표현으로 들어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경제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 제한 완화를 위한 후속 논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 사회의) 규범 마련에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0.11.20. [email protected]
아울러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우리의 비전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파했다"며 "포용성에 대한 (개념이) G20 정상선언문에 많이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