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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원순환가게 re100’ 확대 운영

등록 2020.12.04 0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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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전국 최초 현금·지역화폐로 보상

[성남=뉴시스]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홍보 포스터

[성남=뉴시스]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홍보 포스터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을 내년까지 10곳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신흥2동·신흥3동·성남동·은행1동·금광2동·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동성당 7곳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다.

이중 지난 11월 성남동성당에 오픈한 자원순환가게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향후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 단체 등이 가게 운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가게에서 보상해주는 품목별 금액은 1kg당 알루미늄 캔 560원,  의류 80원, 맥주병 130원, 서적 70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 증가, 재활용품 단가하락 등으로 재활용품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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