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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 세운다, 지역공예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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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4 10:09:05
나주천연염색재단, 문체부 주관 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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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공예품 판매장, 나주시천연염색재단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로컬 크래프트(지역 공예품) 육성사업이 전문 공예품 창작공간 구축을 통해 날개를 달게 됐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으로 선정돼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센터구축이 완료되면 보다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과 자유로운 창작활동 공간 제공을 통해 나주 지역공예의 부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로컬크래프트 판매장을 개설한 후 '천년 목사(牧使) 고을 나주'의 전통공예 명맥을 잇고 관련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나주 지역 42개 공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방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재단 누리집과 연동시켜 홍보와 판매에 도움을 줌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 공예주간 단체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로컬크래프트 참여작가 작품을 전국적으로 전시·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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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배꽃 디자인 우산' 공예품. '배의 고장' 나주의 정체성을 살려 디자인했다.

지역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는 나주공예의 보급과 지역공예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혀 줄 '동·하계 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공예인력 양성을 위해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한 '2020년 지역 특화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10명이 창업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창작비를 지원하는 작가 육성사업을 통해서는 지난달 작가 15명을 선정해 1인 500만원씩의 창작활동비와 함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왕식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은 지역 공예활성화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창작지원, 유통, 홍보, 교육 인력양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패키지로 시스템화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공예 활성화는 공예인뿐 아니라 지역민의 문화 향유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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