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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원예산림학과 대상

등록 2020.12.04 1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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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배재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배재대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지원센터가 교내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공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산학연계형, 다학과융합형, 교과심화형 등 다양한 과제유형으로 학생들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등 캡스톤디자인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지원 27개 팀 중 12팀이 선발돼 창의 설계 도입 시제품 전시 및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했다.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나무바이오와 함께 '소형 미생물 배양기' 아이디어를 낸 원예산림학과 권지현·이다인·김보경·김민주 산학연계형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이 각광받고 있는데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최우수상은 '비병원성 야생효모로 항통풍성 크산틴 산화효소 저해 물질의 생산 조건 최적화 및 건강 시제품 개발'을 한 바이오의약학부와 '항공사의 저관여 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항공운항과, '무인 방역 시스템’을 연구한 정보통신공학과가 각각 차지했다.

채순기 배재대 산학협력단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 무한 창의력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나 산업과 연계된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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