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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안철수 등 野 잠룡, '박원순 10년' 발표회서 한자리

등록 2020.12.09 17:35:30수정 2020.12.09 17: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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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발표회 개최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오세훈 원희룡 등 참석

"대선·시장 후보들이 힘 합쳐 승리 쟁취해야"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야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홍준표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오는 14일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 참석한다. 범야권 대선·서울시장 후보군들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행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중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9일 "14일 오전 10시30분에 국회 본청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홍준표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기지 못하면 대선도 없다는 차원에서 무소속 대선 후보들과 시장 후보들이 힘을 합쳐 선거 승리를 쟁취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구성된 국민의힘 '서울시 재도약 특위'에서 분석한 ▲서울시의 주택정책 실패 ▲시민단체 등 좌파 생태계를 위한 세금 나눠먹기 ▲복지 포퓰리즘에 매몰되었던 박원순 전 시장 10년 시정의 대표적 실책 등을 정리하고 승리를 이끌 약속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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