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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1% 이낙연 18% 윤석열 15%

등록 2020.12.17 14:39:42수정 2020.12.17 14: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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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지층서는 이낙연 41%, 이재명 31%

국민의힘 지지층서 윤석열 호감도 83%

[서울=뉴시스]그래픽 제공 =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서울=뉴시스]그래픽 제공 =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1%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은 그 뒤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17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실시한 12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21%를 기록했다. 이어 이 대표가 18%, 윤 총장이 15%의 지지를 받았다. 답변을 유보한 이들은 30%였다.

직전 조사인 12월 1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1%포인트 상승했고, 이 대표는 1%포인트 하락했다. 윤 총장의 적합도는 11%에서 15%로 4%포인트 올랐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유승민 전 의원(2%), 오세훈 전 서울시장(2%), 심상정 정의당 의원(2%)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의 적합도가 41%로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3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이 42%로 가장 높고, 홍준표 의원(8%), 안철수 대표(7%) 순이었다.

차기 대선주자 인물별 호감도(매우 호감+대체로 호감) 조사에서도 이 지사가 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의 비호감도(매우 호감가지 않는다+대체로 호감가지 않는다)는 39%였다.

이 대표는 호감도 43%, 비호감도 49%로 조사됐다. 윤 총장은 호감도 35%, 비호감도 53%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호감 비율이 77%, 이 지사에 대한 호감 비율이 73%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 호감도가 83%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985명을 접촉해 1003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33.6%)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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