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우상호 "안철수·국힘 부동산 대책, 투기 조장 허황된 공약"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1-15 19:47:41
"安, 재개발·재건축으로 5년 내 74만호 공급? 허황"
"계획 수립부터 실제 완공까지 최소 7~10년 걸려"
"지난 15년간 뉴타운 등 총력에도 12만호가 전부"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ㆍ자영업자 영업중단 보상보험, 코로나19 시민안전보험 도입 등 서울시민 건강안심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의 부동산 대책은 '투기 활성화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이 잇달아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한마디로 구체성이 결여된 허황된 공약이자 투기를 조장하는 투기 활성화 대책이라고 규정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안철수 대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5년간 74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한다"라면서 "지금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재개발·재건축은 계획 수립부터 실제 완공까지 최소 7년에서 10년 이상 걸렸다. 5년 내 74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명백히 불가능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뉴타운 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였어도 약 12만호를 공급한 것이 전부다"라며 "대체 74만호를 서울 어디에 짓겠다는 것인가. 허공에다 지어야만 가능한 수준의 허황된 공약"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국민의힘이 발표한 부동산 대책은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기존의 규제를 모두 풀어서 투기를 조장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렇게 하면 집값이 폭등할 수밖에 없다"라며 "내 집 장만 때문에 실의에 잠긴 서민을 대상으로 이런 공약을 발표할 수는 없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공공주택의 대량 공급을 통해 시장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주거안정대책이다. 투기 억제를 위한 규제는 절대 완화되어선 안 된다"라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의 허위성·투기조장성 공약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정치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