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문화·체육시설 18곳 문 열어…목욕탕·도서관도 검토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군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확진자와 접촉자도 모두 자가격리가 해제된 상태여서 문화·체육시설을 전날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개방된 문화시설은 진안역사박물관과 진안가위박물관, 마이골작은영화관 등 9곳이다.
문을 연 체육시설은 문예체육회관과 골프연습장 등 9곳이다.
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인원 제한 등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수칙을 세워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들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에 대응해 임시휴관을 이어왔다.
또 군은 군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작은목욕탕 10곳과 작은도서관 13곳의 정상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군민들의 체육 복지를 책임져왔던 국민체육센터는 증축공사로 오는 31일까지 휴관을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 만큼 이용객들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을 이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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