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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상대책회의 설치…"성추행 사태 수습 비상기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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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6 18:11:04  |  수정 2021-01-26 18:15:35
'지도부 총사퇴' 비상대책위 대신 임시 기구로
대표단-의원단 합동…김윤기·강은미 공동대표
"시도당 연석회의, 전국위원회 상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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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의당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 이은주, 배진교, 류호정 의원 등 참석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략협의회에서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김남희 기자 = 정의당은 26일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과 관련, 현 대표단에 의원단을 포함시켜 비상대책회의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전략협의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책임 있는 사태 수습과 해결을 위해 비상기구로 의원단과 대표단으로 구성된 비상대책회의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도부 총사퇴 시 혼란을 고려해 당헌상 총사퇴 후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 대신 현 지도부를 유지한 채 임시 비상기구를 두기로 한 것이다.

비상대책회의 대표는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과 강은미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회의는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보궐선거 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회의는 매일 정기적 회의 등을 통해 상황,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와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는 수시 체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단과 의원단이 같이 사건 해결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수습과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과 차기 당대표 보궐선거에 대해선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당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에서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수석대변인은 또 "시도당연석회의와 전국위원회가 수시 체제로 전환되니 내일(27일) 시도당 연석회의와 30일 전국위원회는 사안이 급박해서 앞당겨서 결정될 수도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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