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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다문화 교육지원단, 재정비 후 체계적 지원 시동

등록 2021.02.06 08: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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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연중 지원한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1.23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연중 지원한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은 다문화 학생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지원단'(지원단)을 재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단 재정비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 현장의 어울림 교육 수요가 급증해서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재정비에서 충북 다문화 교육 전문가 발굴·양성과 다문화 정책의 효율적인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다문화 교육에 관심이 많고 풍부한 업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도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40명을 공개 모집해 지난해부터 2년 임기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본격적인 활동보다는 지원단의 역할과 소양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기존에 조직했던 분과를 다문화 정책학교 컨설팅과 연수, 아시아문화관과 사이버체험관 콘텐츠 개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부모 교육과 취학·진학·진로 교육 등 4팀으로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팀별 역할에 맞게 학교 현장과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일에는 온라인으로 지원단 워크숍을 열어 지난해 활동을 정리하고, 올해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소개와 정책 사업을 안내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다문화 교육지원단의 역할 재조명과 재구성한 팀별 협의도 진행해 팀장을 선출하고, 추후 일정 등도 결정했다.

최용희 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다문화 교육지원단 워크숍이 온라인 협의로 진행했지만 향후 지원단 일정 계획을 공유하면서 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워크숍 이후로 지원단은 팀 체제로 활동을 하면서 학교 현장과 다문화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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