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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2차 용지' 9일 공급

등록 2021.02.08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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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단지·대학·주거 상업시설

[서울=뉴시스]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 조감도.

[서울=뉴시스]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 조감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오는 9일 평택 '브레인시티' 2차 용지공급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 규모로 조성되는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다.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협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95%인 1조200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고, 2월 초 기준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지난 1차 용지공급 결과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100% 공급이 완료됐고, 지원시설용지는 80% 이상 공급을 마쳤다.

이번 2차 용지공급에서는 ▲공동주택일반용지 1필지 ▲공동주택임대용지 1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46필지 ▲상업용지 6필지 ▲지원시설용지 11필지 등 총 66필지(약 23만5388㎡)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나머지는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개찰 결과는 23일 발표한다. 낙찰자도 23일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진행한다.

한편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7000여억원에 이른다. 또 취업 유발 효과는 7879명으로 예측되는 등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남부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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