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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김만수 성진실 교수, 범석 논문·의학상 수상

등록 2021.02.09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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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석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태준, 김만수, 성진실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범석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태준, 김만수, 성진실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범석학술장학재단의 범석상 수상자로 박태준 아주대 교수, 가톨릭대 김만수 교수, 연세대 성진실 교수가 선정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한 제23회 범석논문상은 박태준 교수, 범석의학상은 김만수 교수, 올해 제24회 범석의학상에는 성진실 교수가 뽑혀 각각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박준태 교수는 노화된 갑상선암 종양세포 역할을 세계 처음으로 증명했다. 연구를 통해 갑상선암에 존재하는 노화종양세포가 암세포 침윤 및 전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냈다.

김만수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설치된 중앙안은행장을 맡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각막 기증활성화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에게 각막이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성진실 교수는 진행성 간암에 방사선 치료를 적용한 국내 첫 의학자다. 간암 회복을 위해 학술 및 사회·보건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치료법 발전 및 교육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凡石) 박영하(1927~2013)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신념에 따라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고인이 학계와 의료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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