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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 주민밀착형 생활체육공원 조성…국토부 협조 요청

등록 2021.02.13 08: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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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관리계획 미반영시설 국토부 해제 요구"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부산시 오규석 기장군수는 설 명절인 12일 오전 일광면 달음산 옥정사 등산로에서 오 군수 홀로 쓰레기·안내표지판 등 환경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한 주민에게 포착됐다. 2021.02.12. (사진= 독자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부산시 오규석 기장군수는 설 명절인 12일 오전 일광면 달음산 옥정사 등산로에서 오 군수 홀로 쓰레기·안내표지판 등 환경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한 주민에게 포착됐다. 2021.02.12. (사진= 독자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오규석 기장군수는 설 연휴 삼일째인 13일 오전 관내 환경 순찰 중 뉴시스와 만나 일광 신도시와 장안읍 행복주택 건설 등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부대 시설인 체육시설과 공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 군수는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관리계획 미반영시설에 대한 사전협의 주체인 국토교통부에 생활체육공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

오 군수는 "국토부에 정관신도시에 이어 최근 일광신도시가 조성되고, 기장읍과 장안읍의 행복주택 건설 등으로 기장군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체육시설이나 공원이 부족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주민들의 권리가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관리계획 미반영시설에 적극 검토하여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공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오 군수는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은 표준규격에 맞게 체육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향후 광역철도망과 연계하여 부산~울산간 동해선이 개통될 경우 340만 부산시민은 물론, 울산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체육시설 겸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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