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환 구미세관장 취임…"수출활력에 역량 집중"
신임 손 세관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선도해 온 구미지역 수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기대하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둔화 등 무역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손 세관장은 대전 출신으로 영국 리치몬드대 국제경영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정책과정을 졸업한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주 호치민(총) 영사, 관세청 교역협력과장, 인천본부세관 한·중 FTA 활용지원단장을 거쳐 안산세관장을 지냈다.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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