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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말 밤 사이 베이루트 남부 공습"

등록 2024.10.06 11:06:53수정 2024.10.06 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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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AP/뉴시스] 6일 새벽(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 다히예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10.6

[베이루트=AP/뉴시스] 6일 새벽(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 다히예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10.6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이 지난 밤 사이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지역을 최소 5회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과 미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5일 밤부터 6일 사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다히예 지역 등을 다섯 차례 공습했다.

CNN은 취재진이 베이루트 남부에서 일련의 폭발이 일어난 뒤 짙은 연기 기둥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3시간 동안 끊임없는 폭발음을 들었다고 취재진은 전했다. 폭발 중 하나는 공항으로 이어진 도로를 강타했다고 한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 남부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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