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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여성 뒤따라가 음란행위한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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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3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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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심야시간대 원룸에 홀로 사는 여성을 뒤따라 침입, 음란 행위를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원룸 건물에 무단 침입해 음란 행위를 한 혐의(건조물주거침입·공연음란)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0시15분께 광주 북구 모 원룸 건물 1층 복도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조사 결과 골목길을 서성이던 A씨는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밖에 나온 여성을 뒤따라 건물 안에 무단 침입,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설 명절 연휴 닷새간 건물 주변 폐쇄회로(CC)TV 카메라 20여 곳의 영상을 확보, 행적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을 상대로 공포를 조성하는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 피해 여성 신변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달부터 치안 수요가 많은 1급 관서에 여성청소년강력범죄수사팀(여청강력팀)을 신설했다. 여청강력팀은 ▲아동학대 사건 ▲불특정 피의자 도주 강간·강제추행 ▲학교 주변 등 공연음란 ▲소재 불명 신상 대상자 추적 등을 도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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