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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산업 중심도시 도약' 밑그림 완성

등록 2021.02.25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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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풍부한 치유자원을 활용, 국내 최고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려는 계획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해양치유 특성화 및 해양치유 운영방안, 해양치유 시범운영,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특성화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피트·해염 자원, 해양·산림·농림 치유자원 융복합, 의료연계, 국제인증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효능 검증 임상실험을 거쳐 무릎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피트’와 기관지 염증 완화와 면역증대 등의 효과가 있는 ‘소금’을 군 대표 치유자원으로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산림·농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치유농업으로 나눈다.

이밖에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해양치유 홍보방안 수립 ▲해양치유 유관 신과제 도출 ▲민자투자 유치방안 등도 마련한다.

가 군수는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치유산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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