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교생 노동인권 감수성 키운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육 실시

850개 학급 소속 5만 여명 대상

[서울=뉴시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로고. (로고=홈페이지 캡처) 2021.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노동교육원은 5일 전국 850개 학급 소속 5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이날 중 대상자들을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지난달 17~24일 진행됐다. 교육원은 신청 학교·단체 중 취약 지역 및 청소년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은 기초 노동법을 비롯해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 '노동 인권 감수성 깨우기',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과 대처 방안'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 교육' 등의 방식이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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