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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차량엔 초록불만…KT, 제주 스마트도로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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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7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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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만들어진 스마트 디지털 도로를 알리기 위해 긴급차량 운선신호 서비스를 주제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03.07.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KT는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만들어진 스마트 디지털 도로를 알리기 위해 긴급차량 운선신호 서비스를 주제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시작해 지난해 12월 완료된 제주도 차세대 교통 시스템(C-ITS) 구축 사업은 제주도 주요 도로 약 300㎞ 구간에 통신망을 구축, 차량-차량·차량-도로가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된 디지털 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주변 교통상황이나 노면·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낙하물·교통사고 등 위험 경고도 알려준다.

특히 구급차가 신호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차량의 위치를 제주교통정보센터에서 고정밀측위 방식으로 실시간 추적하고 신호에 걸리지 않게 녹색 신호를 유지해주는 방식이다.

KT가 적용한 RTK 기술은 기존 GPS보다 정밀도를 높인 시스템으로 차량의 위치를 1m 안으로 확인이 가능해 보다 정확한 신호 제어가 가능하다.

지난 6일부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제주 C-ITS 광고는 119 구급대원과 제주교통정보센터 근무자들이 우선신호 서비스를 활용해 환자를 급히 옮기는 긴박한 상황을 재현했다. 현직 구급대원과 제주교통정보센터 직원들이 출연해 현실감을 더했다.

제주소방서 소속 김수호·이승환 소방교는 "큰 교차로나 위험부담을 느껴 진입하지 못했던 길도 빠르게 이동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어 환자와 소방대원에게 고마운 시스템"이라며 "다른 도시에도 많이 보급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KT 미래가치추진실 김형욱 부사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C-ITS를 통해 스마트 디지털 도로가 확산되고 있고, 향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KT는 앞으로 AI를 활용한 스마트 디지털 도로가 더 많은 지역에 만들어져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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