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광역지자체 첫 관공서 내 돌봄시설 개소

강원도청 전경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직장 내 돌봄시설인 '범이곰이돌봄센터'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범이곰이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관공서 내에 설치한 돌봄시설로 도청 제2청사 1층에 연면적 739㎡로 조성됐다.

센터는 키즈카페와 북카페, 프로그램실, 숙제지도실, 운영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단법인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100여명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2시~7시 운영하며 숙제·독서 지도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31일 센터 개소식을 가진 뒤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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