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수련원 '최우수등급' 획득…6회 연속

2020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결과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수원=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재단법인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위생점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6회 연속이다.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는 안전한 청소년 수련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관련법에 근거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청소년 수련 시설 236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시설 운영 발전 5개 항목과 안전점검 분야인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 6개 항목 등이다.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2008년 첫 종합평가를 시작으로 지금껏 실시된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양금석 원장은 “6회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아 마음 뿌듯하다"라며 "이는 청소년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수련원을 이용해 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6회 연속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련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끊임 없는 관심과 성원을 청했다.

지난 2001년 설립한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산과 바다,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늘처럼 높고, 바다처럼 넓게, 산처럼 크게’를 모티브로 청소년의 지성과 덕성 겸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운용과 함께 경기도 광주 야영장을 비롯해 숙박·교육·체육·카란반 및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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