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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박수홍 형 부부, 평생 숨만 쉬면서 호화롭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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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30 21:30:53
"박수홍, 지금도 가족 걱정…몸무게 15㎏ 이상 빠져"
"형 부부, 경차·종이가방 들고 다니며 거짓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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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맨 박수홍과 손헌수 (사진 = 손헌수 SNS) 2021.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친형 부부에게 거액의 돈을 횡령당한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박수홍의 절친 손헌수가 박수홍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손헌수는 30일 자신의 SNS에 "저도 더 이상 참지않고 여러분들께 박수홍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 한다.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 이 글을 쓴 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박수홍은 이 얘기가 세상에 알려지길 싫어한다"며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 중에서도 부모님 걱정 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하며 15㎏ 이상 몸무게가 빠졌다"고 밝혔다.

손헌수는 "아직까지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박수홍 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의호식하는 자식들의 만행은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박수홍의 모습을 20년 동안 옆에서 봤기에 더욱 화가 나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특히 "박수홍은 항상 입버릇처럼 '우리 형제는 어릴적부터 고생을 많이 해서 돈 쓰는 것을 무서워한다' 했고 '우리 형은 경차 타면서 검소하게 사는데 내가 쉽게 돈을 쓸 수 없다'라며 저와 행사 의상, 방송 의상을 구입하러 동대문 도매시장에 가서 가장 저렴한 옷으로 색깔 별로 사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수홍은 항상 형과 형수가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주면 그거를 잘 재테크해서 노후 걱정없이 자산을 많이 불려주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며 "앞에서 형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다 수홍이 거'라고 얘기하고 다니고 형수는 가방이 없다고 종이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심성이 그토록 착한 박수홍이 어떻게 가족을 의심할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차 타라고 좋은 가방 사라고 얘기했다"며 "그때마다 그들은 수홍이가 힘들게 번 돈인데 우리가 어떻게 쓰냐며 거짓 연기를 선보였다"고 적었다.

그는 "제가 지금 이 순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 것"이라며 "그래야 박수홍이 힘들어하고 그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연예인들 가족 사건의 결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은 다 거짓말인걸로 결론이 지어지게 된다. 결국은 돈이다"며 "평생 고생한 박수홍은 또 생계를 위해 불안함을 가지고 계속 일을 해야 되지만 그들은 평생 숨만 쉬면서 편하게 지금도 월세 수입으로 호화롭게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착하고 바보같은 박수홍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힘을 달라"며 "정확한 팩트로 선이 악을 이기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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