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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에버턴과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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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7 08:35:48
케인 멀티골…경기 막판 부상으로 교체
손흥민, 한 시즌 EPL 최다골 경신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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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침묵했다. 2021.04.16.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흥민(29)이 선발로 나온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턴과 비기며 3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2020~2021시즌 EPL 32라운드 에버턴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EPL 14호골이자 공식전 19호골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14골은 2016~2017시즌 세운 한 시즌 EPL 최다골 타이기록이다.

하지만 이날 득점에 실패하며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경신은 다음으로 미뤘다.

에버턴과 비긴 토트넘은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 부진에 빠졌다. 승점 50점으로 7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웨스트햄(승점 55)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에버턴도 승점 49점으로 8위에 그쳤다.

4위권 진입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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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1.04.16.
토트넘은 전반 27분 케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31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길피 시구르드손이 키커로 나와 성공했다.

이어 후반 17분에도 시구르드손에게 추가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 위기에 몰렸던 토트넘은 구한 건 케인이었다. 후반 2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오른발 슛으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멀티골을 성공한 케인은 정규리그 21골(13도움)로 득점 랭킹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경기 막판 발목 부상으로 델리 알리와 교체돼 우려를 낳기도 했다.

결국 더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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