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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재도전"

등록 2021.04.22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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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지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미반영

[음성=뉴시스]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다시 도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이 반영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조 군수는 "군민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민만식 철도대책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임호선 국회의원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번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되도록 다시 도전하겠다"고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조 군수는 진천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이 이번 공청회에 반영된 것과 관련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동탄~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수도권내륙선)이 확정되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이 일치해 앞으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성 검토 때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사업 재추진 의지를 놓지 않았다.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수도권내륙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진천군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55.3㎞ 일반철도다. 서울 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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