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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오수에 "하자투성이…'검수완박' 완결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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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4 10:54:35
"김오수, 후보추천위 꼴찌서 일등…신기한 기술"
"검찰 힘빼기 국면마다 김오수…지명 철회해야"

[서울=뉴시스] 양소리 최서진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김오수(58) 전 법무부 차관을 집중 질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법률 관계 최고 수장 자리에 하자투성이 사람만 앉히겠다는 이 정부를 보면서, 정말 켕기는 게 많은 모양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대표대행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꼴찌한 사람을 일등으로 만드는 신기한 기술이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신들의 불법을 뭉개고 정치적 편향성을 계속해서 가중해 나간다면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 지명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완결판"이라고 논평을 통해 비난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올 초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에 앞장섰던 인물"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내로남불적 태도, 검찰에 대한 통제 강화를 위한 법무부 직접 감찰 확대까지, '검찰 힘빼기'의 국면마다 김오수 전 차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더 큰 문제는 김 후보자는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의 피의자로 고발된 상태"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결국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란 '기·승·전·권력수사 무력화'임을 이번에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검찰 장악에만 힘쓸 것이 불 보듯 뻔한 김오수 전 차관의 후보자 지명은 마땅히 철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김오수 전 차관이 검찰총장 후보로서 부적격자임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westjin@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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