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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모여 ESG 경제외교…코트라, 'G7 청년포럼'

등록 2021.06.09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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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10일 'G7 청년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과 영국에 거주 중인 우리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유가치를 안내하고 취업 역량 제고를 돕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다. 이번 G7 회의는 2008년 홋카이도 G8과 2009년 라퀼라 G8 정상회의 이래 우리나라가 3회째 G7 게스트 국가로 참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면 다자 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의 코로나19 극복 ▲자유와 공정 무역을 통한 미래 번영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 다양성 보존 ▲글로벌 공유가치 추구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G7 청년포럼은 이 같은 정상회의 어젠다와 밀접하게 연관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외교관 출신인 김창범 전략문화연구센터 고문과 유승권 이노소셜랩 이사가 연사로 나서 각각 'G7 개요와 전 세계 주요 정책 동향'과 'ESG 최신 트렌드'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주최국인 영국과 실시간 중계를 통해 첨단소재 엔지니어링 기업 버자리언의 'ESG 경영 사례'도 소개된다.

또 코트라 런던무역관은 G7 청년포럼과 연계한 '화상 취업 상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영국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포럼 전후에 상시로 진행되는 취업 상담회를 통해 정보통신(IT), 금융, 건설, 소비재, 요식업 분야의 영국 소재 한국 및 영국기업 5개사가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안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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