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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한달 여만에 하마스 군시설 공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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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6 10:27:47
이스라엘군 "폭탄 풍선에 대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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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달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11일간의 무력 충돌 중 파손됐다. 2021.06.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풍선'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시설들을 공격했다고 BBC,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한 것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무력충돌을 벌이다 지난달 21일 휴전에 합의한 뒤 약 한 달 만이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가자시티에서 16일 오전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폭발물이 장착된 폭탄 풍선을 날렸다며 이는 접경 지역에서 화재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가자지구의 칸 유니스와 가자시티에서 하마스가 운영 중인 군시설들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군시설에서 테러 활동이 전개됐다"며 "이스라엘은 적대 행위 재개를 비롯한 모든 시나리오에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두 곳의 하마스 초소가 심하게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이번 이스라엘 공습에 무인기가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우익단체의 깃발 행진으로 동예루살렘에서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15일 동예루살렘에서 수천명의 우익단체 회원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예루살렘 시가지 행진을 벌였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우익단체의 예루살렘 행진에 대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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