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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성 김 美대북특별대표 접견 …한미 고위급 협의도

등록 2021.06.22 0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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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협의체, 대북 전향 조치' 등 무응답

고위급 협의도…정세 평가, 인도 협력 논의

23일엔 국장급 회의…"각급 한미 협의 진행"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장관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1.06.22.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장관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1.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면담을 진행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첫 통일부 차원 대북정책 관련 한미 고위급 양자 협의도 진행된다.

22일 오전 7시59분께 김 대표는 이 장관 예방을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한국을 찾아 전날 북핵 수석대표 협의 등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한미 워킹그룹 종료 후 통일부와 직접적 협의체 구성 계획', '이산가족 상봉 연내 추진', '북한을 대화로 유인할 전향적 조치 ' 등에 대한 물음에 아무런 답변 없이 청사에 들어섰다.

이날 정 박 미국 대북정책특별부대표 또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 장관 접견 이후 최영준 통일부 차관과 고위급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 고위급 협의에서는 통일부와 미 국무부의 최근 북한 정세 평가가 공유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산가족 상봉, 인도주의 협력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측은 인도적 남북 협력을 지지하는 입장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통일부 정책협력관과 박 부대표가 참여하는 국장급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통일부는 각급별 한미 협의를 진행하면서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 이후 통일부 차원의 한미 정례 협의 가능성을 점치는 시선도 있다. 대화 재개, 인도 협력 등과 관련한 실무 협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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