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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윤종혁 교수, IEEE CICC 2021 '베스트 레귤러 페이퍼 어워드' 수상

등록 2021.07.13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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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윤종혁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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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윤종혁 교수는 세계 3대 반도체 학회인 2021 IEEE CICC(Custom Integrated Circuits Conference)에서 베스트 레귤러 페이퍼 어워드(Best regular paper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지인 IEEE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의 특별호(Special issue)에 초청돼 이번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와 TSMC社와의 공동 연구성과로, 차세대 메모리 RRAM(Resistive RAM)을 이용한 PIM(Processing-In-Memory) 기반 인공지능 프로세서에 관한 연구 성과다.

개발한 프로세서는 대표적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사의 RRAM 공정을 적용해 제작한 최초의 PIM 연산 프로세서로, 다중 비트 RRAM을 이용한 최초의 PIM 연산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다중 비트 RRAM은 메모리 용량을 같은 면적 대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어 PIM 프로세서의 고도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에서는 다중 비트 RRAM을 지원하기 어려운 기존 단일 비트 RRAM 기반 PIM 구조를 탈피해 새로운 PIM 구조를 제안함으로써 다중 비트 RRAM으로의 확장을 이뤘다.

윤 교수는 "이제껏 진행해 온 연구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PIM 연구 분야에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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