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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이즈미디어,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 협력

등록 2021.07.14 0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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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이즈미디어,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 협력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카메라용 렌즈 모듈을 제조하는 해성옵틱스(076610)가 이즈미디어와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즈미디어는 CCM(Compact Camera Module) 공정과 검사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앞으로 양사는 검사 장비를 고도화하고 XR(확장현실) 기기 등 콘텐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함께한다.

해성옵틱스는 최근 계약을 맺은 제이앤드의 의료용 3D소프트웨어와 이즈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XR기기를 활용해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즈미디어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크의 친누나 랜디 저커버크를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랜디 저커버그는 현재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V)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해성옵티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와 사업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는 XR시장에 진입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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