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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상공사선박 대상 오염예방 집중 점검

등록 2021.07.14 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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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상공사선박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상공사선박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9일~30일 해상공사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동해안에서 동해항 3단계 공사, 강릉안인화력, 삼척화력 등 대규모 해상공사가 진행돼 해상공사선박이 151척이 동원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2주 간 해상공사선박 동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염사고 예방 순회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유·폐기물·대기오염 등 해양오염물질 관리, 오탁 방지막 설치 여부, 방제자재 배치·운용  여부, 비상연락망체제 사전구축 여부 등이다.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사전 피항 계획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도 점검하고 취약한 항·포구를 선정해 그물·폐어구 관리 실태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경 서장은 "해상공사선박 등 오염사고 취약선박에 대한 테마 점검과 함께 어항구역 어구관리현황 실태조사를 병행해 해양오염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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