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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崔, 국힘 입당후 경선'…'찬성' 29%·'독자출마' 19%

등록 2021.07.15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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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코리아spq리서치·케이스탯·엠브레인 합동조사 결과

'尹·崔, 국힘 입당후 경선'…'찬성' 29%·'독자출마' 19%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29%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15일 여론조사 업체 4곳(한국리서치·코리아spq리서치·케이스탯·엠브레인)의 합동 조사인 전국지표조사(NBS)가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당 외 주자들의 향후 정치적 행보"를 물은 결과 29%는 '입당 후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된 후 야권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의견은 22%로 두 번째로 많았다. '국민의힘과 상관없이 독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은 19%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이념 성향별로 '진보'의 23%, '중도'는 30%, '보수'는 40%가 국민의힘 입당에 찬성했다. 다만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된 후 야권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진보(18%), 중도(22%), 보수(31%) 순으로 많았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전격 입당 선언을 하며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역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당내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도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됐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29%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2021.07.15. (사진=전국지표조사 보고서 캡처)

[서울=뉴시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29%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2021.07.15. (사진=전국지표조사 보고서 캡처)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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