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칠레 코로나19 백신접종, 목표 인구의 78 % 완료

등록 2021.07.23 08:1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목표인 1520만840명에 근접

이번 주 부터14세 이하 청소년에도 접종

[산티아고=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 체육관 근로자가 운동 기구를 소독하고 있다. 칠레 정부가 산티아고 수도권에 내렸던 이동금지, 인원 제한, 상점과 용역 서비스의 폐쇄 등을 모두 완화하거나 해제하면서 식당과 체육관 등에 더 많은 사람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2021.07.20.

[산티아고=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 체육관 근로자가 운동 기구를 소독하고 있다.  칠레 정부가 산티아고 수도권에 내렸던 이동금지, 인원 제한, 상점과 용역 서비스의 폐쇄 등을 모두 완화하거나 해제하면서 식당과 체육관 등에 더 많은 사람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2021.07.20.

[산티아고(칠레)=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칠레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목표로 했던 인구의 78.34%인 1190만8045명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1차 회분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총 1306만2630명이며, 이는  목표 인구의 85.93%라고 엔리케 파리스 보건부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전국적으로 2447만1952회분의 백신이 접종 되었고,  이는 지금까지 칠레에 도착한 2700만회분의 백신 가운데 일부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파리스 장관은 " 앞으로도 몇 주일에 걸쳐서 새로운 코로나19 백신들이 여러 나라의 실험실로부터 계속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 정부의 백신 접종 목표는 1520만840명 (전체인구의 80%)에게 2차 접종까지를 완료하는 것이며, 그렇게 해서 집단 면역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 번 주에는 1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새로 사용이 승인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백신의 접종이 해당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칠레는 22일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확진자가 1861명 발생했으며 181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60만4713명이고 총 사망자 수는 3만 479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