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기가 바로 먹고 싶을 땐 육그램 ‘미트퀵’

등록 2021.07.25 04:24: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고객 오후 3시 이전 주문·오후 9시 이내 배송

지역 거점 MFC 기반 '즉시 배송 서비스' 순차 오픈

육그램 ‘미트퀵’ *재판매 및 DB 금지

육그램 ‘미트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대표 이종근)이 당일 배송 서비스 ‘미트퀵’을 최근 시작했다.

미트퀵은 서울 지역 고객이 상품을 오후 3시 이전 주문하면 오후 9시 안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다.

배송 테크 기업 체인로지스와 제휴해 운영한다. 올해 2분기 베타 서비스를 거쳐 완성도 높은 공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육그램은 기존 B2B(Business to Business)  거래처에 한해 시행하던 미트퀵을 B2C(Business to Consumer) 고객까지 확대함으로써 일반 소비자가 더욱더 편리하고 신선하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이번 미트퀵 서비스를 통해 온택트 시대에 걸맞도록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향후 지역 거점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도심형 물류 센터) 기반 '즉시 배송 서비스'도 차례로 오픈할 방침이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고객이 기존 특수 부위 수입육뿐만 아니라 숙성 냉동 제품, 고기 정기 구독 서비스 등을 미트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D2C(Direct to Consumer) 커머스 사업을 강화할 것이다”며 “조만간 MFC를 통해 퀵커머스 시장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고민을 통해 온라인 정육 시장을 선도하고, 축산 유통 산업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그램은 9월 라이프스타일 기반 온라인 정육점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B2B, B2C 각 대상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