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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 지정…산업부 1호

등록 2021.09.07 11:20:04수정 2021.09.08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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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데이터 활용범위 확대 통해 데이터 경제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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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건립된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에너지 ICT 전문공기업 한전KDN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분야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으로 발 돋음 했다.

한전KDN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처 산하 '1호 데이터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8월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보호법' 등 데이터3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는 개인정보 대체를 위해 가명 처리한 '가명정보'의 결합 필요성이 커지고, 각 기관이 가진 가명정보 결합의 경우 공적인 목적이라도 국가에서 지정한 '결합전문기관'을 통해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전KDN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한전KDN은 '가명정보 결합·반출 등에 관한 고시'에서 정한 결합전문기관 지정 기준인 6개 분야 27개 항목의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해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승인을 받았다.

가명정보 결합의 주요사례는 CCTV정보, 모바일 이동정보, 카드정보 등이다. 해당 가명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중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전KDN의 결합전문기관 지정은 각 기관 내부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보유 데이터의 활용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데이터 가치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한전KDN은 데이터 결합·활용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가명정보 결합 시범과제' 발굴과 대내·외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결합전문기관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들의 사용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결합처리 포털시스템(https://kdcc.kdn.com)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설환욱 한전KDN IT사업처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장이 급부상하고 데이터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인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모델이 요구되고 있다"며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안전한 데이터 결합과 활용을 통한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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