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등

[진천=뉴시스]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식.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해 친환경 동물복지에 앞장서겠다고 7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축산 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장 지정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광혜원면 금곡리 제장농장 등 지금까지 36개 농장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청소 상태, 악취 여부, 분뇨 관리상태, 악취 저감 시설 가동 현황, 깔짚 관리 상태 등 12개 항목의 환경관리 전반을 현장평가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농장을 선정한다.


◇진천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50대 추가 지원

충북 진천군은 2억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150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다.

신청 차량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진천군에 등록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절차대행자(폐차장)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 ▲최종 소유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등 조기폐차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군은 추가 예산 9500만원도 확보해 25대 분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조기폐차 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17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5부제 해당일의 다음날에 군청을 방문하면 된다.

예를 들어 차량번호 끝자리 1·6번은 화요일, 2·7번은 수요일 방문이다.

토요일인 11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진천군,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충북 진천군은 7일 22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7~14일)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덕산읍 이선옥씨가 받았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주민복지과 장미선 주무관, 진천군수 표창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김완구씨 등이 수상했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해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은 취소하고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